러브 & 드럭스(Love and Other Drugs, 2010)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

디파이언스(Defiance, 2008)

2차 세계대전, 가족을 모두 잃은 ‘투비아’는 독일군과 밀고자를 죽인 후 형제들을 이끌고 숲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죽음을 피해 숲으로 도망 온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못한 ‘투비아’는 은신처가 발각될 것을 걱정하는 동생 ‘주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독일군에 맞서 유태인들을 보호하는 ‘투비아’의 […]

블러드 다이아몬드(The Blood Diamond, 2007)

전쟁이 한창인 시에라리온. 무기구입을 위해 밀수거래를 일삼던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감옥에서 ‘누군가 유래없이 큰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우연히 아주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한 것. 그는 이것이 난민이 된 가족과 소년병으로 […]

커리지 언더 파이어(Courage Under Fire, 1996)

세계의 이목은 걸프전에 집중되어 있다. 시청시간대를 불문하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라크의 도시와 사막에서 전개되는, 사선을 넘나드는 생존의 드라마를 CNN을 통해 생생히 목격한다. 설링 중령은 걸프전에 투입된 기갑부대의 대대장으로, 알바쓰라에서 수행된 야간 공격작전 도중 적군의 T-54 탱크라고 믿었던 물체에 포격을 명령한다. 그러나 […]

가을의 전설(Legends of the Fall, 1994)

미합중국 정부의 인디언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던 윌리엄 루돌프 대령(안소니 홉킨스 분)은 퇴역 후 몬타나에 정착하여 세아들인 장남 알프레드(에이단 퀸 분), 차남 트리스탄(브래드 피트 분) 그리고 막내 새뮤얼(헨리 토마스 분)을 키우며 산다. 이중 둘째 트리스탄은 대령이 데리고 온 인디언 ‘윈 […]

영광의 깃발(Glory, 1989)

로버트 굴드 쇼(매튜 브로데릭)는 보스톤의 부유한 노예폐지론자의 아들로, 23세에 남북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입대한다. 그는 자주 부모님께 포토맥 병영 사정을 알리는 편지를 쓴다. 남북전쟁 중인 미국. 정치적 영향력이 꽤 있는 명문가의 아들이자 군인 로버트 굴드 쇼가 부상을 당한다. 이후 그는 진급과 […]